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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대게' 판 노량진 상인, 결국 영업 중단…"알바 탓"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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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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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A씨가 공개한 카드 결제 내역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과 문자 메시지로 나눈 대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 A씨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팔았다는 썩은 대게 다리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로이터=뉴스1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를 팔아 논란이 된 노량진 상인이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상인징계위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수협 노량진 수산 측은 논란이 된 해당 상인 A씨는 지난 25일부터 영업하지 않고 있다.


수협 노량진 수산 관계자는 "상인징계심의위원회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될 때까지 영업 정지를 시행했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고, 추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징계위 측에 "아르바이트생이 진열해 놓은 것을 그대로 팔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 A씨가 공개한 카드 결제 내역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과 문자 메시지로 나눈 대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 A씨가 공개한 카드 결제 내역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과 문자 메시지로 나눈 대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지난 24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 판매한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 B씨는 요리 특성화고를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로, 자녀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대게를 사 왔는데 곰팡이가 슨 것같이 검게 상한 다리가 한가득이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판매자의 대처도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B씨는 "판매자와 전화하는 데 별일 아니라는 듯, 실수였다는 태도로 일관하더라"며 "나중에 환불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아직도 저렇게 눈속임하는 가게가 있다는 게 답답하고 속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매자의 해결책이 너무 상습적인 듯하고 뻔뻔해서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것 같다"며 "더 화나는 건 손님이 저런 쓰레기를 산다는데, 더 사라며 부추긴 옆 가게 사장이다. 싱싱하겠거니 하고 믿고 샀던 아이가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식으로 물정 모른다 싶으면 바가지 씌우려 드는데 누가 시장에 가겠느냐" "스스로 자기들 경쟁력을 없애고 있으니 손님들도 소비해 주지 말자" 등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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