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7.69대 1...대전·충남·세종권 '1위'

순천향대학교 전경./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6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613명 모집(정원 내)에 4741명이 지원해 7.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은 재학생 1만명 이상의 전국 주요 대학 중 3위에 올랐으며, 대전·세종·충남권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 5.93대 1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4.75대 1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8.28대 1 △다군 수능(지역인재-기초·차상위계층전형(의예과, 간호학과)) 7.67대 1 △다군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15.49대 1이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의 경우 △화학과 8.57대 1 △글로벌문화산업학과 6.14대 1 △경제금융학과 5.91대 1 △환경보건학과 5.9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5.71대 1 △스마트자동차학과 5.42대 1을 나타냈다.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중국학과 6.85대 1 △의료생명공학과 6.75대 1 △기계공학과 5.89대 1 △한국문화콘텐츠학과 5.8대 1 △의공학과 5.75대 1 △임상병리학과 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의 경쟁률은 △의예과 21.46대 1 △간호학과 9.32대 1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9대 1 △영미학과 8.54대 1 △회계학과 7.86대 1 △청소년교육·상담학과 7대 1 △에너지환경공학과 6.77대 1 △전자정보공학과 6.56대 1 △식품영양학과 6.4대 1 △관광경영학과 6.33대 1 △전기공학과 6.33대 1 △특수교육과 6대 1 △의료IT공학과 6대 1 △건축학과 6대 1이다.

아울러 다군 수능(지역인재-기초·차상위계층전형)에서는 △의예과 9.5대 1 △간호학과 4대 1, 다군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 34.64대 1 △사회체육학과 23.75대 1 △공연영상학과(연기) 10.8대 1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10.67대 1 △스포츠의학과 7.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대학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해 대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 교육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순천향대는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입시 제도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