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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결제 플랫폼 '오렌지스퀘어', 100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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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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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 및 무인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 16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의 벤처캐피털(VC)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와우패스는 국내 최초로 결제·환전·교통카드를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올인원 선불카드다. 출시 1년 5개월 만에 카드 발급자 50만명, 앱(애플리케이션)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했다. 2023년 11월 기준 외국인 입국자 대비 월간 카드 이용 고객이 8%를 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결제 시장을 선점했다.

특히 오렌지스퀘어는 2023년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다. 오렌지스퀘어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지하철, 호텔, 편의점,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방한 외국인 핵심 동선에 150여 대의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 국내 최대 카드 발급 및 외화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모바일 앱을 통한 각종 예약 상품을 출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 서비스 확장 등의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도 덧붙였다.

미래에셋벤처 관계자는 "오렌지스퀘어는 빠른 성장과 흑자 실현 등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외국인 접점 기반 플랫폼 확장성을 겸비한 회사"라면서 "2023년 하반기 핀테크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2023년 외국인 입국자가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60% 수준인 1100만여 명으로 회복된 이후 정부는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2000만명, 2027년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지불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오렌지스퀘어의 성장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오렌지스퀘어는 앞으로 2년 내 무인 키오스크를 400대 이상으로 확대 설치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와우패스 발급과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웹 기반 여행 커머스와 캐시백 제휴 등 다양한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발굴,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급성장하는 K-여행 시장에서 이번 투자금과 키오스크 및 모바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외국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인바운드 관광의 'K-슈퍼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마케팅 제휴를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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