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출시…10개 손보사 비교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네이버페이가 업계 최다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1분 만에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손보사와 제휴를 추진해 롯데손해보험 (3,400원 ▼70 -2.02%),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326,500원 ▲10,500 +3.32%),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31,000원 ▲400 +1.31%), 흥국화재 (4,280원 ▲110 +2.64%),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98,000원 ▲2,500 +2.62%), KB손해보험 등 총 10개 보험사 제휴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자동차보험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최적의 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 각 보험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하는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여러 보험사가 제시하는 견적을 한 눈에 비교하며 내게 맞는 최적의 보험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평소 궁금했던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보험 처리 등을 전문가의 생생한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보험료 할인 계산기'로 주행거리에 따른 모든 보험사 할인율을 비교해보거나 사고 확률을 줄여주는 안전 장치에 대한 할인특약도 계산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차량 구입을 앞둔 차주들을 위한 '차종별 보험료 비교', 납부 보험료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또래 보험료 예측' 등 자동차보험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들도 네이버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차량을 보유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을 보다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네이버페이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출시…10개 손보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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