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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서천 시장 화재에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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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서천 시장 화재에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지시

머니투데이
  •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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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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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전주=뉴스1) 전북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천에 위치한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새벽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8분쯤 시장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자정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동원 진화 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3시쯤부터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시장 수산물동 점포에서 시작됐고 농산물(채소·잡화 등)동으로 번지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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