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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위조 합의서 제출" 주장한 전 연인…무고 혐의 기소당해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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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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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인 곽씨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지난 22일 곽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곽씨는 백윤식과 민사소송 과정에서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민사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합의서에는 사생활 등을 누설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곽씨가 이를 직접 작성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사생활을 유포해 수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낼 상황에 처하자 합의서가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백윤식과 곽씨는 2013년 3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곽씨는 한 매체를 통해 "백윤식에게 교제한 다른 여인이 있다", "백윤식의 아들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백윤식은 당초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곽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곽씨가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후 2022년 곽씨가 백윤식과 열애 및 이별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을 다시금 불거졌다.

당시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곽씨가 과거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었다"며 곽씨를 상대로 출판금지 소송 및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2022년 4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지난해 5월 출판 및 판매금지 본안 소송 1심에서도 법원은 백윤식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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