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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신임 소장에 장승기 교수 내정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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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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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취임 예정

장승기 포스텍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장/사진=박계현기자 unmblue@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신임 소장에 장승기 포스텍(포항공과대학) 생명과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장 교수는 내달 1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지영미 전임 소장이 2022년 말 질병관리청장에 취임하면서 임병권 소장 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이 기간 동안 신임 소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에 착수했고, 절차를 거쳐 장 교수가 신임 소장에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3년이다.

장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 학사와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바이러스학,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포스텍 교수로 재직하면서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석학 기관인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또 포스텍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사 압타머사이언스의 창립멤버(현 지분율 6.01%)로, 현재 비상근 기술자문 고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문 분야는 △C형 간염바이러스 증식, 바이러스와 숙주와의 관계·치료제 개발 △고등 세포의 번역 메카니즘 △단백질간의 상호작용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초 압타머를 활용해 신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법을 개발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4년 한국과 프랑스 간 바이오 분야 협력 일환으로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지원을 받는다. 스크리닝 플랫폼 등 연구 역량을 활용해 메르스, 지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과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 항생제 내성균 감염, 소외질병, 암 등 질병의 발생 원리를 이해하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한다.


5개 대륙 25개국의 33개 연구소로 구성된 파스퇴르네트워크 멤버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한국과 국제 바이오 의과학을 연계하는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다학제적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감염병 검체자원은행을 개설해 국내 감염병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자원을 지원하는 여건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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