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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이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구미 투자의 강점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
세미콘 코리아 2024는 대한민국 최대의 반도체 장비재료 부품산업 박람회로 500여 개의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이번 설명회에는 SK실트론, KEC, 원익큐엔씨, 에이텍솔루션, 네온테크 등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수도권 소재 100여개 기업,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련 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시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소개에 이어 투자환경 및 지원 시책 등의 강점을 소개하며 구미 투자의 이점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44개 기업에서 2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단 5단지) 1단계 공장용지를 완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는 "구미시는 첨단 전략산업 거점도시로서 모든 역량을 갖춘 최적의 투자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젠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눈을 돌릴 시기"라고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지난해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국책 프로젝트 유치에 이어 기회발전 특구 지정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구미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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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사진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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