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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5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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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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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4척 인도 완료, 친환경선박 기술 경쟁력 입증

HJ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선주 등이 명명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HJ중공업
HJ중공업이 6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주사와 선급 감독관, HJ중공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2척의 선박은 '짐 양쯔'(ZIM YANGTZE)와 '짐 미시시피'(ZIM MISSISSIPPI)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HJ중공업이 2021년 10월 일반 상선으로는 6년 만에 수주해 상선시장 재진입을 알린 4척의 컨테이너선 중 2척이다. 2022년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총 6척, 4억1000만달러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했다. 지난해 1, 2차선에 이어 이날 2척 건조를 완료, 명명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명명된 선박은 친환경 메탄올을 사용해 탄소중립 운항으로 전환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선박으로 설계됐다. 환경친화적 설계로 연료 소비를 40% 정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국제해사기구의 친환경 선박 기준인 에너지효율설계기술(EEDI)-Phase 3 및 질소산화물(NOx) Tier III도 충족한다.

이로써 HJ중공업은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컨테이너선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주 측 관계자는 "회사의 글로벌 영업망에 적합한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최신형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확보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4척의 컨테이너선을 인도했고 남은 2척도 완벽히 건조해 선주사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친환경 선박에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선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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