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뮤지컬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전국 순회공연 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 (10,090원 ▼160 -1.56%)는 뮤지컬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중에서도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시리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무대와 공연 중간 마련된 포토타임 및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시간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가족/아동극 뮤지컬 예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뮤지컬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부산(KBS부산홀 3월 16일~17일) △전주(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3월 23일 24일) △제주(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3월 30일~31일) △안산(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4월 6일~7일) △고양(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5월 4일 ~ 5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공룡을 모티브로 하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2014년 국내에 선보인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월 파워레인저 최신작 '파워레인저 킹덤포스'의 국내 방영이 예정되어 있고, 4월에는 파워레인저의 인기 시리즈 중에 하나인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의 국내 방영 35주년 기념 팬미팅이 진행 예정되어 있다"며 "올해 파워레인저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국내 첫 방영되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최신작 '파워레인저 킹덤포스'는 파워레인저의 47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처음으로 '곤충'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