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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글로벌 거점 확보"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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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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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110,800원 ▲3,300 +3.07%)이 인도네시아에서 재생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안전, 품질 관리 등 공정 전반의 역량을 검증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해 최종 승인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 취득을 통해 재생의료 사업의 핵심인 줄기세포를 현지에서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산업은 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의 경우 2022년 기준 13조원 규모로 2026년에는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의 인구 증가와 빠른 고령화로 암, 퇴행성 뇌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이에 발맞춰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현지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병·의원에서 사용될 수 있는 줄기세포에 대한 생산, 처리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필요 기관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생치료술 △세포치료제 △바이오 소재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재생 의료 선도라는 비전하에 2012년부터 현지 정부·산업 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이어왔다. 2021년엔 현지 재생의료·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해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자바베카 산업 지역 내 치카랑에 세포치료제 생산공장, 화장품 생산공장,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최신 전문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이전하고 용인세포치료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재생의료 산업의 동반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2년에는 현지 제약사인 '인피온'과 설립한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했다. 대웅제약이 2017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한 빈혈치료제 '에포디온'은 현지 최초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았다.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최우수 바이오제약사' 상과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획득한 만큼 바이오 재생의료는 물론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과 사업화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산업과 동반 성장해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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