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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일라이일리 집중 투자…KODEX 비만치료제 ETF 출격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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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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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4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비만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씩 담는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핵심 회사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다.


이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비만 치료제로 임상 중인 글로벌 제약사 8개를 선별해 동일 가중방식으로 투자한다. 임상결과에 따라 기술 수출 기대감 등으로 잠재 성장률이 높은 4개의 강소제약사 기업도 포함된다. 베링거인겔하임, 질랜드 파마,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가 동일 가중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은 단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경우 비만치료제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강소제약사를 충분히 담지 못하는 한계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비만 치료제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단계로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FDA와 EMA 승인 혹은 임상 중인 기업으로만 ETF를 구성해 높은 시장 성장세가 상품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를 기초지수로 한다. 구성종목은 10개, 매년 6월과 12월 정기 지수변경을 진행하며 총 보수는 연 0.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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