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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작년 영업익 전년比 27.4%↓…GS칼텍스는 58% 감소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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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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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매출 26조원·영업익 3.7조원 기록
GS칼텍스 영업익 1.7조원

지난해 ㈜GS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적자를 기록한 게 주 원인이다.

㈜G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784억원, 영업이익 3조71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27.4%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연결실적은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며 "다만 글로벌 유가·정제마진, SMP(전력도매가격)가 점진적으로 하락해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7% 줄어든 48조6075억원, 영업이익이 58% 감소한 1조6838억원이었다. 유가, 정제마진 하락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특히 수익성 악화는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8802억원)이 74% 급감한 여파가 컸다. 다만 정유 부문의 수익성 악화는 석유화학과 윤활유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덕분에 보완됐다.

이외 GS에너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6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GS EPS와 GS E&R은 지난해 각각 4592억원, 17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5%, 31% 줄어든 수치다.

반면 GS글로벌과 GS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GS글로벌(765억원)은 전년 대비 9%, GS리테일(4050억원)은 12% 늘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GS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편의점과 수퍼의 신규 점포 출점 효과, 편의점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집행 등이 이끌어낸 호실적으로 분석됐다.


이날 ㈜GS (43,350원 ▼100 -0.23%)는 이사회에서 보통주 주당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한 2500원으로 결의했다. 3개년 평균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49%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배당총액은 2368억원이다.

㈜GS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화학 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경제의 경기 회복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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