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셔널아울, '동접관리' '푸시알림' 관련 특허 2건 획득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실시간 데이터전송 전문기업 래셔널아울(대표 김정도)이 최근 '대량 동접처리 방법'과 '푸시알림 실시간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허 2건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의 명칭은 '동접관리를 위한 소켓 핸들링 및 멀티스레드 제어 장치 및 방법'과 '실시간 푸시 수신확인을 위한 푸시알림 솔루션 장치 및 방법' 등 모두 2건이다. 첫 번째 특허는 '대량 동접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이고, 두 번째 특허는 '푸시알림 실시간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량 동접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는 복잡한 대량 동접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유무선 기기가 증가하며 기기 간 실시간 데이터 통신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푸시알림 실시간 모니터링 방법' 관련 특허는 푸시알림 수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다.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푸시알림 솔루션은 푸시알림이 사용자 폰에 전달됐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다"면서 "퍼블릭푸시서버에서 제공하는 정보 값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래셔널아울 서버는 해당 정보를 직접 고속으로 처리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정도 래셔널아울 대표는 "우리 서버는 정확한 메시지 전달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해당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정교한 맞춤 알림도 가능하다"며 "특허 획득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증명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데이터 분야의 리딩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