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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YTN 지분인수 완료…최대주주 등극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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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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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3199억 중 잔금 90% 납입…인수 절차 종료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YTN 사옥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제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최대주주) 변경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지난해 YTN 지분 30.95%를 낙찰받은 유진그룹은 YTN의 최대주주가 됐다. /사진=뉴스1
유진그룹의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 (3,910원 ▼15 -0.38%)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다.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는 지난 14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에 YTN 매각 잔금 2879억3700만원을 모두 납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잔금은 낙찰가 3199억원의 90%로, 10%는 계약금으로 선 납입했다.


이로써 유진그룹은 YTN 지분 1300만주(30.95%)를 취득한 최대 주주가 됐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10월23일 경매에서 한전KDN 및 한국마사회 등 공기업 지분을 최종 낙찰받았으며, 같은 해 11월10일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7일 유진의 YTN 최다액출자자 자격을 승인하면서 YTN을 정식 인수할 수 있게 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후속 절차로 유진이엔티에 인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인수 후 절차를 위한 제반 요청 사항을 준비 중"이라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을 통해 방송의 공정성·객관성과 경영의 전문성·책임성 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통위는 유진의 YTN 인수를 승인하며 방송의 공적 책임 등과 관련한 10가지 조건을 부과했다. △유진이엔티의 사외이사와 감사를 유진이엔티 최대주주와 관련 없는 독립적인 자로 선임할 것 △YTN 대표이사는 미디어 분야 전문경영인으로 선임하고, 사외이사·감사는 유진이엔티와 관련 없는 독립적인 자로 선임할 것 △유진이엔티에 유리한 보도 및 홍보성 기사를 강요하거나 불리한 내용이 보도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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