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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메타·구글·X "선거 딥페이크 공동대응…꼬리표 달자"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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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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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가 만든 가짜뉴스/사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딥페이크를 포함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허위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에서 글로벌 ICT 기업 수십곳이 투표자의 그릇된 판단을 유도하는 AI 생성 딥페이크 대응을 위한 프레임워크 채택 협정에 서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메타·구글·아마존·어도비·IBM·암(ARM) 등 빅테크와 오픈AI·앤트로픽·인플렉션AI·일레븐랩스·스태빌러티AI 등 AI 스타트업 13개사, X(옛 트위터)·틱톡·스냅 등 소셜미디어, 보안기업인 맥애피와 트렌드마이크로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치적 딥페이크를 탐지해 '꼬리표(Label)'를 붙이기로 했다. 또 서명에 참여한 기업 간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딥페이크가 확산하기 시작하면 '신속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하기로 했다. 또 허위 정보의 정화에 노력하되 교육적이거나 예술적, 풍자적, 정치적 표현을 목표로 하는 딥페이크 대응에 있어서는 "맥락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딥페이크 활용 콘텐츠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딥페이크 탐지업체 클래리티(Clarity) 자료에 따르면, 딥페이크가 생성된 건수는 전년 대비 900%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76개국에서 42억명이 투표하는 이른바 '슈퍼 선거의 해'로 불리며,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 정치 콘텐츠가 범람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대만 총통 선거에 이어 3월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선, 4월에는 한국과 인도의 총선, 9월에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예정돼 있다.

다만 기술 기업들의 이 같은 협약이 구속력이 없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미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비판론자들은 이 협정의 조치가 자발적인 미덕의 표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할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다만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선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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