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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광고비 10억 받고 '수십억 토할판'…아라치 치킨·넥슨 항의 몸살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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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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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치 치킨 광고 중 일부 화면캡쳐./사진=아라치 치킨
축구대표팀 이강인. 2024.2.3/뉴스1
축구대표팀 내홍의 중심에 선 이강인(22·PSG)이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다면 물어야 할 위약금 규모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아라치 치킨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강인의 광고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다. 최근 이강인의 하극상 논란으로 시작된 불매 운동의 여파로 분석된다.

아라치 치킨은 지난해 1월 이강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홍보 전면에 내세워 왔다. TV 광고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이강인을 활용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강인의 사진을 넣은 한정판 포장박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아라치 치킨이 이강인 광고비 등으로 5억원 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KT는 이강인을 둘러싼 논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 16일엔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에 "이강인 포스터를 모두 철거하고 퇴근하라"는 공지를 내리기도 했다. KT 측은 "(이강인의 포스터 철거는) 구매 혜택 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이강인과 광고 및 후원 계약 종료 여부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라치 치킨 광고 중 일부 화면캡쳐./사진=아라치 치킨
아라치 치킨 광고 중 일부 화면캡쳐./사진=아라치 치킨

이강인을 FC온라인 광고모델로 발탁한 넥슨은 일부 유저의 항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 FC온라인 측은 지난달 18일부터 '재벌 구단주의 슛돌이 라이프', '매치 플레이2' 등 이벤트에 이강인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쓰고 있다. 여러 프로모션이 걸려 있어 단기간 이벤트를 종료하거나 모델을 교체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KT와 넥슨이 이강인에게 지급한 광고비는 1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위약금은 비공개 계약이 전제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보통 광고계약서에는 '법령 위반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통례대로라면 이강인이 지불해야 할 위약금은 50억~75억원 수준이다.

이강인은 6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다툼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는 저녁 식사 이후 탁구를 하겠다며 일찍 자리를 떴고, 이를 언짢게 여긴 손흥민이 쓴소리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오른손 중지와 약지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논란이 일자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신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손흥민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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