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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여건에도 다양한 딜·혁신 거래 돋보여"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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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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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 IB대상]심사평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이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IB대상' 시상식에 앞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지난해 글로벌 긴축 상황의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 가운데서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IB업계의 노력은 지속됐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딜과 혁신적인 거래 시도가 끊이지 않았고 눈에 띄는 성과들도 빛났다.

IB업계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자와 기업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되어 줬고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투자 수단을 제공했다. 국가 경제에서도 산업 구조 재편의 훌륭한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제 21회 대한민국 IB대상에서 증권업계와 PEF,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IB업계의 고른 활약과 성과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독려하게 돼 기쁘다.

최우수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ECM(주식자본시장) DCM(채권자본시장), IPO 등 전반적인 IB영역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고 특히 글로벌 분야로 노력이 돋보였다. 최우수 IB(투자은행) 딜 주관사로 선정된 MBK파트너스는 어려운 M&A 시장에서 눈에 띄는 대형 거래들에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ECM 주관사로 꼽힌 NH투자증권은 한화오션, 롯데케미칼 등 대형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IPO분야에서도 지난해 30여건의 심사를 청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최우수 DCM 주관사에 선정된 KB증권은 회사채 전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나타냈고 대형 글로벌본드 발행에도 참여했다.

최우수IPO 상을 수상하게 된 대신증권과 하나증권은 내실있는 중형급 기업들의 IPO를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도왔고 하나증권은 상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커머스, 플랫폼 업종의 IPO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메리츠증권, 삼성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에서도 대형 부동산 개발, 인수 사업을 훌륭히 해내 최우수 부동산금융 상을 받게 됐다. 광장은 항공기 도입에 관한 금융 자문을 맡아 성공적으로 딜이 종결될 수 있도록 기여해 최우수 구조화금융 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법률자문사로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합자회사 설립 건, EQTㅍ트너스의 SK쉴더스 인수 자문 등 대형 딜에 참가한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선정됐고 지난해 17조2000억원에 달하는 68건 회계자문을 수행한 삼정KPMG가 최우수 회계자문사에 뽑혔다.
최우수 해외진출 상은 증권업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활발한 해외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최우수 인수금융 상은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 건에서 인수금융을 주선한 신한투자증권이 받았다.

PE운용사들도 대형 M&A 딜과 성공적인 PMI 등으로 주목받았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7년 인수한 대경오앤티를 중장기 ESG 전략속에 바이오디젤 HVO사업 대표주자로 성장시켜 최우수ESG딜 상을 수상했고 PI첨단소재를 성장시켜 매각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글랜우드PE가 최우수 M&A상을 받았다.


한앤컴퍼니와 IMMPE는 루트로닉 인수, SK엔펄슨 파인세라믹스 인수,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 등 눈에 띄는 딜로 최우수 PEF퍼포먼스와 최우수PMI 상을 수상했다.

2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와 300억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를 설립해 지난해 대비 높은 성장을 이뤄낸 IBK투자증권이 최우수 펀드레이징 상을 받고 기업의 M&A 과정에서 재무적 이슈 뿐 아니라 조세, 법적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삼일PwC,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율촌은 각각 최우수 M&A 주관사에 선정됐다.

올해 경영환경도 예측불가한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자금조달 양상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다양한 변수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것은 금융투자업계 안팎의 전문가들의 활약에 달렸다. 오늘 수상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올해도 더 큰 활약을 펼쳐주기를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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