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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뇌 칩 이식 환자,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 제어 가능"

머니투데이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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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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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이터=뉴스1) 이유진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의 한 테슬라 기기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자신이 소유한 미국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의 칩을 뇌에 이식받은 환자가 현재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의 음성 채팅 서비스 스페이스(Spaces) 세션을 통해 "(뇌에 칩을 이식한)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제어하고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환자가 컴퓨터 마우스를 위아래로 움직여 화면에 상자를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며 "환자가 가능한 한 많은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자는 우리가 파악한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럴링크는 지난 1월 29일 처음으로 인간 두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임상시험 승인 8개월 만이다.

당시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뉴럴링크의 첫 시제품 이름은 '텔레파시'라고 소개하며 "(칩을 이식하면) 생각만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고, 두 기기를 통해 거의 모든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사지마비 환자들이 처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스티븐 호킹 박사가 속기사, 경매인보다 빠르게 의사소통하는 것을 상상해 보라. 그게 (뉴럴링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뉴럴링크의 칩 이식 성공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의 이정표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지만 칩 이식 후 마비·발작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사람과 기계의 결합을 둘러싼 윤리 문제 등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CNBC 등 외신은 이런 인체 대상 임상실험은 뉴럴링크의 상용화를 향한 여정의 한걸음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뉴럴링크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최종승 인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의 안전 검증을 거치고 집중적인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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