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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 물병 따주고 짐 들어준 남편에 '부글'…"제가 이상한가요?"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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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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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친구 아내에게 과한 친절을 베푸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른 여자 도와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편이 원래 매너가 좋았다. 여자들에게 다정다감해서 연애 때도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따로 여사친은 안 만나니 그러려니 했다"고 운을 뗐다.

마음이 상한 것은 남편 친구 2명과 1박 2일 부부 동반 여행을 가게 되면서부터다.

A씨는 "친구 와이프 중에 저랑 동갑인 여자애가 있는데 애교도 많고 붙임성이 좋아 제 남편이랑도 잘 장난을 치더라"라며 "여자애가 물병 뚜껑을 못 여니 그 남편은 가만히 보고 있는데 제 남편이 바로 낚아채서 따주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음식을 들고 옮길 때도 그 여자애가 고기를 들고 있으니 제 남편이 무거우니 달라며 빼앗아 들더라. 아이스크림을 숟가락으로 풀 때도 그 여자애가 못하고 있으니 제 남편이 다치겠다면서 숟가락을 낚아채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여행에서 돌아와 이 일로 남편과 말다툼했다. A씨가 "진짜 남편도 옆에서 그냥 보고 있는데 왜 당신이 나서냐"며 화내자 남편은 "마른 애가 끙끙거리니 불쌍해서 도와줬다. 당신이 질투가 많은 것"이라고 받아쳤다.

A씨는 "진짜 내가 질투가 많고 이상한 거냐"라며 누리꾼의 의견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대부분이 남편의 친절이 과했다며 A씨를 이해했다.

한 누리꾼은 "결혼했으면 선을 지켜야지.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해라"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그런 경우 모범 답안은 남편이 그 여자의 남편에게 '네 아내 좀 도와줘라'라고 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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