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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라" 이 주식 따라샀다가 하루 만에 '-34%'…개미들 비명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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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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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7.52%) 떨어진 12만2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초전도체 테마주 신성델타테크가 하루 사이 급등락을 보였다. 장중 코스닥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이내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구체적인 실적과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 뒷받침하지 않는 테마주 투자에 주의를 권고한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 (88,300원 ▼3,400 -3.71%)는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7.52%) 떨어진 12만2400원에 마무리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이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는 하루 만에 34%의 손실을 봤다.

신성델타테크는 장중 코스닥 시가총액 5위까지 올랐다. 이는 △셀트리온제약 (89,700원 ▼2,200 -2.39%)레인보우로보틱스 (169,500원 ▼1,600 -0.94%)리노공업 (273,500원 ▲4,000 +1.48%)JYP Ent. (65,100원 ▲600 +0.93%)펄어비스 (28,550원 ▲850 +3.07%)휴젤 (202,500원 ▲2,600 +1.30%)알테오젠 (168,400원 ▼7,800 -4.43%)HPSP (43,950원 ▼50 -0.11%) 등을 모두 제친 결과다. 장 마감 직전 하락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8위에 자리했다.

초전도체 랠리는 지난해 7월 시작됐다. 퀀텀에너지연구소와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 등 연구팀이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를 통해 황산납과 인화구리를 1대1로 합성·가열해 'LK-99'라는 새로운 결정구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다.

LK-99가 상온·상압 조건에서 초전도 현상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표가 나오면서 전세계 과학계가 들썩였고, 주식시장에도 초전도체 테마가 등장했다. 관련주로는 신성델타테크와 씨씨에스 (3,650원 ▼35 -0.95%)를 포함해 △덕성 (8,420원 ▼360 -4.10%)서남 (5,380원 ▼260 -4.61%)파워로직스 (8,020원 ▼270 -3.26%)모비스 (3,225원 ▼150 -4.44%) 등이 묶였다.


최근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테마주의 급등은 김현탁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면서다. 다음달 4일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실적이나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 없이도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다"며 "테마주의 경우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뒷받침하기 어려운 만큼 하락 폭도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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