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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혁신기업연합회 설립해야...기업 성장에 도움될것"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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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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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추진하던 중기부 장관 교체...논의 지지부진
"혁신기업 중심의 단체 필요해...성장 도움될것"
중기중앙회와 역할 중복 우려..."동의와 이해 구해야"

정광천 11대 이노비즈협회장은 21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기업연합회 설립의 방향은 옳다"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기업 통합 단체인 '혁신기업연합회' 설립과 관련해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신임 회장은 단체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신임회장은 21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기업연합회 설립의 방향은 옳다"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연합회가 설립되면 혁신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연합회 설립이) 갑자기 나온 얘기는 아니고 (혁신기업의 단체가 필요하다는) 고민은 (오래) 있었다는 관점에서 단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연합회는 혁신기업들의 단체인 이노비즈협회와 메인비즈협회(중소기업경영혁신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설립하려는 단체다. 혁신기업이란 뚜렷한 기술, 경영 혁신을 이뤄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들의 목표는 기업 규모를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스케일업'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혁신기업 핀셋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부의 스케일업 지원은 업력 3년 이하 벤처기업에 집중되고, 혁신기업들은 정책 논의에서 소외돼 정부가 기업 성장 행사를 열 때 벤처기업협회는 초청받지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는 초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흔했다.

지난해 5월부터 이영 전 중기부장관을 중심으로 혁신연합회 설립이 추진됐다. 같은해 10월에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단체가 출범한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이 전 장관이 지난해말 교체되면서 연합회는 정관도 확정하지 못했다. 당초 단체 이름을 혁신기업중앙회로 짓기로 했으나, 설립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명칭은 무게감이 떨어지는 연합회로 격하됐다.


혁신연합회 설립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에게 해당 현안에 관한 의중을 물을 계획이다. 혁신연합회가 지속가능하려면 중기부의 정책 파트너로 자리 잡아 자체 사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혁신연합회는 설립 논의 초반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역할이 겹친다는 지적이 꾸준했다. 중기중앙회가 민간단체이지만 존재감이 커져 중기부가 이를 견제할 새로운 정책 파트너로 혁신연합회를 추진한다는 해석도 있었다. 중기부가 중기중앙회와 혁신연합회 사이 갈라치기식 정책 운용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정 회장은 "혁신기업이 중소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은 있지만, 혁신연합회가 설립된다면 기업들을 지원하는 협회의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 등의)이해와 충분한 동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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