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코스피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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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으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시장이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92포인트(0.22%) 오른 2659.2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5억원, 290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고 기관이 759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의약품이 강보합세를 보인다. 의료정밀, 유통업, 화학, 건설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74,200원 ▼1,700 -0.97%)가 3%대 강세다.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 LG에너지솔루션 (389,000원 ▲10,500 +2.77%),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6,000 +0.77%), 현대차 (251,000원 ▼500 -0.20%), 기아 (118,000원 ▼300 -0.25%), 카카오 (48,600원 ▲100 +0.21%)는 강보합세다. NAVER (184,400원 ▼300 -0.16%)는 보합권이고 LG화학 (402,500원 ▲7,000 +1.77%), 삼성물산 (150,100원 ▲100 +0.07%), 삼성SDI (434,000원 ▲13,000 +3.09%)는 약보합세를 보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48포인트(0.52%) 오른 868.52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5억원, 69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71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 하드웨어가 1%대 강세다. IT부품, 섬유·의류, 화학은 강보합세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신성델타테크 (82,200원 ▼1,200 -1.44%)가 10%대, 알테오젠 (176,900원 ▲400 +0.23%)이 4%대로 강세를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176,900원 ▲3,400 +1.96%)는 2%대, HPSP (39,550원 ▼650 -1.62%)는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238,500원 ▼500 -0.21%), 에코프로 (106,200원 ▲200 +0.19%), 셀트리온제약 (96,100원 ▲3,900 +4.23%), 리노공업 (251,000원 ▼4,000 -1.57%), JYP Ent. (66,700원 ▼1,000 -1.48%)는 강보합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내린 1333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