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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셋째 출산하면 최대 1억원 쏜다…재계 출산장려책 확산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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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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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쌍방울그룹 총괄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직원, 소속 아티스트들이 '쌍방울그룹 출산장려 캠페인 선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 부영 등 대기업들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쌍방울 (269원 0.00%)그룹도 임직원이 셋째를 출산하면 최대 1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쌍방울그룹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쌍방울그룹은 5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이 올해부터 출산하면 첫째와 둘째는 각각 3000만원, 셋째는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아동복, 기저귀 및 관계사 육아 제품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난임부부를 위해서도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 진료에 포함되는 초진비, 주사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난차 채취·수정을 위한 2일 유급휴가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직원 5명에게 장려금 3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난임 지원금 지원 직원은 1명이 선정됐다.

행사장에는 축구선수 이천수 아내 심하은, 배우 양동근 아내 박가람, 틱톡커 쥬니(이지은), 모델 권지은 등 쌍방울그룹 관계사인 아이오케이 소속 방송인들도 참가했다. 심하은과 박가람은 각각 자녀 3명을 낳은 다둥이 엄마다.


박가람은 "5년 동안 3명의 아이를 낳고 1명을 유산했다. 짧은 시간 동안 아이를 키우다 보니 힘들었지만, 새삼 엄마들이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다. (엄마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다자녀를 키우면서) 물론 힘든 것도 있지만 아이를 가지면 행복하다고 추천하고 싶다. 항상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박재우 쌍방울그룹 총괄대표는 "한국이 OEDC(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저출산 국가 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쌍방울과 7개의 계열사 함께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5일 시무식에서 임직원 자녀 1명당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이후 롯데그룹도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2년간 카니발을 무상 지원하기로 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산 장려 기업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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