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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OLED로 글로벌 프리미엄車 공략...초대형 시장 선점 가속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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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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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S MBUX 하이퍼스크린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공략에 힘을 주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완성차 고객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1등 지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10,280원 ▲40 +0.39%)는 최근 제네시스, 벤츠, 캐딜락 등 한국, 독일,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차량용 OLED를 공급하면서 '고급차에는 OLED'라는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GV80, G80 등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7인치 OLED로 만든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기함 S클래스를 시작으로 전기차 EQS, EQE 등에 OLED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캐딜락은 대표적 대형 SUV인 에스컬레이드에 38인치 커브드 OLED로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영하 40도에서부터 영상 85도에 이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신뢰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다수의 완성차 브랜드가 채택한 건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의 기술 우수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OLED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명암비, 반응속도, 시야각 등이 LCD 대비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두께가 얇아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으며, LCD 대비 가볍고 소비 전략이 낮은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OLED 양산에 성공하며 자동차에도 OLED가 탑재되는 시대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SDV 시대에 맞춰 대시보드 전면을 덮을 수 있는 20~30인치 이상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세계 1등 지위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구미에 이어 파주사업장에서도 2025년 이후 차량용 디스플레이 양산을 목표로 투트랙 양산 체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10인치 이상 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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