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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00억원 사들인…일라이릴리·노보노디스크 담은 '이 ETF'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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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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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23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11,200원 ▲60 +0.54%)'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7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가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순자산은 430억원이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는 현재 비만치료제의 선두 주자 2개 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각 25.5%, 26.3%씩 담고 있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다.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94%에 달한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을 활용해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의 가장 큰 특징은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외에도 8개 종목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비만 치료제로 임상 중인 종목만 추려서 동일 가중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상 중인 기업만을 편입 대상으로 해 비만치료제 개발 성과의 현실화를 고려했다. 동일 가중 방식으로 단순 시가총액 방식일 경우 소외될 수 있는 비만치료제에 특화된 강소기업의 비중을 비교적 높게 가져갔다.

8개 종목 중에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대형 제약사 외에도 임상 결과에 따라 기술 수출 기대감 등으로 잠재 성장률이 높은 4개의 강소제약사 기업이 포함됐다. 이미 세계적인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비만치료제 개발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덴마크의 질랜드 파마, 최근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종합 결과를 발표한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이 포함돼 있다.


김천홍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발 빠르게 투자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비만 치료제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단계로 제약사들의 설비시설이 점차 확충돼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면서 매출 규모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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