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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들다고 했는데...' 포항 여전히 강하다→적장도 인정 "톱3 경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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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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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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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의 수비수 박찬용(오른쪽)이 16강 2차전 전북현대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경기. 포항의 주장 완델손(오른쪽)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경기. 포항의 주장 완델손(오른쪽)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다들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과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나갔다. 하지만 포항은 여전히 강하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포항이 새 시즌에도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포항은 박태하 신임 감독 체제에서 2경기를 치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전북현대를 만나 1무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전북 원정에서 0-2로 패했고, 2차전 홈에서 반격을 노렸지만, 1-1로 비겼다. 결과는 대회 탈락. 하지만 박태하 감독은 16강 탈락 이후 실망 대신 "박수 받을 만한 경기력"이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박태하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들이 빠르게 지난 1차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준비 과정 등을 봤을 때 앞으로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차전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K리그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큰 변화를 겪고도 경쟁력을 갖춘 모습을 보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포항은 16강 2차전에서 비겼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반 경기력이 좋았다. 전반 슈팅에서 12대7로 앞섰고 전반 12분에는 박찬용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포항 공격수 이호재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가 아닌 골망을 흔들었다면, 경기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다.

'적장'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도 "시즌 출발에 있어 중요한 1차전, 2차전 경기들이었다"면서도 "포항이 강팀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올 시즌 톱3 경쟁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 중에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많다. 포항은 좋은 팀"이라고 강조했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 시즌 포항은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안 좋은 이슈들이 대부분이었다. 2019년부터 팀을 이끌던 '명장'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향했다. 핵심 선수들도 대거 빠져 나갔다. 최전방 공격수 제카(산둥타이산)를 비롯해 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 알렉스 그랜트(톈진 진먼후), 심상민(울산HD), 김승대(대전하나시티즌) 등이 이적했다. 미드필더 박승욱(김천상무)은 군복무를 떠났다.

지난 시즌 K리그1 2위, FA컵 우승까지 차지한 포항이지만, 올해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포항 수비수 박찬용도 "자신감이 있다. 다음 경기에도 잘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무엇보다 포항은 앞으로 강해질 일만 남았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백성동, 김종우, 오베르단 등이 복귀를 준비한다. 포항 관계자는 내달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포항은 내달 1일 K리그1 챔피언 울산HD를 상대한다. 개막전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맞붙지만, 이겨낸다면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울산전 고비를 넘기면 홈에서 2경기(대구FC·광주FC전)를 치른다. 이후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팀 전력은 더욱 좋아진다.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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