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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아마존·엔비디아도 주목…빅테크 자금 몰리는 이 회사

머니투데이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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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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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 AI'

삼성,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AI 로봇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 AI'에 앞다퉈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피규어AI가 지난해 3월 공개한 휴먼노이드 로봇 '피규어 01' /사진=피규어AI 엑스(옛 트위터)
아마존, 엔비디아 등 정보기술(IT)·반도체 대기업들이 인간처럼 두 다리로 걷고 팔과 손을 사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대열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피규어 AI'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자신의 투자회사 익스플로어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1억달러(약 1332억5000만원)를,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 계열 펀드는 각각 5000만달러를 피규어AI에 투자하기로 했다.

소식통은 피규어AI가 최근 펀딩에서 기업가치를 20억달러로 평가받고, 6억7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당초 회사가 계획한 5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라며 "MS와 오픈AI가 초기 투자자로 알려지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6일 피규어AI에 자금을 송금하고, 공식 투자 계약서에 서명할 전망이다. 다만 최종 세부 사항 결정 과정에서 투자 금액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앞서 MS와 오픈AI가 피규어AI에 각각 9500만달러, 500만달러 투자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픈AI는 앞서 피규어AI 인수를 고려하기도 했다. 이들 이외 인텔의 벤처 캐피털(2500만달러), LG이노텍(850만달러), 삼성의 투자 조직(500만달러)도 피규어AI에 대한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웨이 벤처캐피털(1억달러), 얼라인벤처스(9000만달러), ARK벤처펀드(250만달러), 알리야캐피탈파트너스(2000만달러)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피규어AI는 2022년 테슬라와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3월 인간 형태의 AI 로봇 '피규어 01'을 선보인 바 있다. 피규어AI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로 인간이 하지 못하는 위험한 일을 수행하고,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지난 5월 펀딩에서 7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브렛 애드콕 피규어A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실제로 유용하고 상업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를 시장에 내놓는 최초의 그룹 중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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