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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장이 추천하는 반도체 디딤돌, '친절한 반도체' 출간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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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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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2023년부터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고 있는 단어들이다. AI 분야의 글로벌 대장주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장중 2조 달러를 넘었고,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AI 시대에 필수인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선호정 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내놓은 '친절한 반도체'는 반도체 산업 전반을 훑어보면서 기본 원리부터 집적화 개념, 제조공정, 관련 기업까지를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선호정 교수는 반도체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현대전자에 입사해 하이닉스 반도체(현 SK하이닉스)를 거치면서 수십 년 동안 디램(DRAM)과 강유전체 메모리에 적용되는 박막 공정 연구를 수행했다. 2005년 군산대로 자리를 옮긴 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관련 기업들과 제품 개발 및 연구하고 있다.

책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 '반도체란'에서는 반도체의 역사, 반도체 기업의 분류, 반도체 구성 요소와 다양한 용어를 대학 재학생, 취업 준비생,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한다. 두 번째 파트 '반도체와 건축'은 DRAM과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를 건축에 빗대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세 번째 파트 '반도체 제조법'은 반도체 제조 공정별 설명과 용어 그리고 관련 기업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투자자들에게는 반도체와 연관된 밸류 체인을 이해할 기회를, 대학 재학생에게는 반도체와 연관된 여러 학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취업 준비생은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품이 무엇이고, 반도체 전체 공정 중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친철한 반도체'는 SK하이닉스의 곽노정 사장이 추천사를 썼다. 곽 사장은 '친절한 반도체'에 대해 "반도체 산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곽 사장은 "저자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반도체 산업과 일반 대중 간의 간극을 토대로 반도체의 기본 원리부터 집적화 개념, 제조 공정까지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그 내용을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가지고 있는 지식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어도 대중적인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워 아쉬울 때가 있다"며 "그런 면에서 기업과 대학을 두루 거친 저자가 일상 언어로 시작해 전문 용어까지 점진적으로 확대시키며 폭넓은 내용을 매끄럽게 다루는 방식이 흥미진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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