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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이끈 현대건설, 벡텔·플루어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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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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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5년만에 미국 벡텔과 플루어 등을 제치고 불가리아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 등 탄탄한 이력이 한 몫 했다.


실제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발주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 공사까지 수주했다.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22년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는 '한-미 청정에너지 동맹'에 따른 파트너십이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사업까지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SMR 최초 호기 설계 착수하는 등 대형원전 외에도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며 K-원전 위상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낭보는 K원전 확장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불가리아 이외에도 현재 체코와 폴란드 등에서 K원전 수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는 두코바니 지역에 1200메가와트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체코 정부가 원전 1기 건설에서 최대 4기까지 검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한 가운데 입찰은 한국과 프랑스 전력공사 2파전으로 좁혀졌다. 또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2단계 사업에 대한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단계 사업은 민간 주도로 이뤄지는데 사업을 주도하는 폴란드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함께 원전 사업을 논의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원전 일감 확보는 국내 원전기업에 동반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라며 "다양한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전산업 전반의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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