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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딱지 날아와도 외제차 끌고 바람피운 남편…암 수술 아내 분통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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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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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 수술로 건강이 안 좋은데도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내가 신용불량자 남편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싶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가 죽어야 이 지옥이 끝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내 A씨는 "15년 전 신용불량자 남편 B씨가 제 명의로 사업을 하겠다고 반강요로 사업을 하더니 수억 원 세금 체납과 채무 불이행으로 집에 빨간딱지 등이 날라왔다"고 밝혔다.


A씨는 B씨를 고소하고 싶어 하는 이유에 대해 "일하지 않고 그냥 놀기만 한다"며 "알바라도 하라고 말하면 '대리운전이라도 하라는 거냐?'며 되레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글에 따르면 B씨는 사업을 하는 데 '있어 보여야 한다'며 남 명의로 외제 차를 몰았고, 취미생활을 즐겼고 심지어 외도까지 했다. 반면 A씨는 18개월 전 암 수술을 해 3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 중이다.

A씨는 B씨가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아 아픈 몸을 이끌고 일하러 나가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한 번은 출근하다 넘어져 디스크가 찢어졌지만 통증 주사 물리치료를 받고 일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는 '애들이랑 먹고살기 위해서'였다.


A씨는 "이혼을 한다 해도 제 명의로 사고 쳐 놓은 것들 고스란히 제가 떠안게 되는 거겠죠?"며 "B씨를 고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이혼하고 집이라도 위자료 받고 나오세요", "애들 생각해서 빨리 나오세요", "법률상 부부는 친족상도례가 적용되기에 고소해도 처벌을 할 수는 없습니다"는 반응이 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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