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대책 발표 이틀째…코스피·코스닥 약세 지속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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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국내 증시의 약세가 이어진다.

27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19%) 내린 2641.36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7억원, 367억원 어치 순매수고 기관이 49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이 강보합권이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은 약보합권이다. 보험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화학 (397,000원 ▲500 +0.13%)이 1%대 강세다.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 LG에너지솔루션 (383,500원 ▼5,000 -1.29%), 삼성바이오로직스 (787,000원 ▲6,000 +0.77%), 현대차 (241,500원 ▲4,500 +1.90%), 기아 (114,100원 ▲2,400 +2.15%),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 NAVER (188,600원 ▲300 +0.16%)는 강보합권이다. 카카오 (47,800원 ▼800 -1.65%)는 보합권이다. SK하이닉스 (179,900원 ▲4,500 +2.57%), 삼성생명 (91,900원 ▲3,300 +3.72%)은 2%대 약세, SK (163,500원 ▲3,500 +2.19%)는 3%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포인트(0.33%) 내린 864.55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1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80억원어치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금속, 출판, 일반전기전자가 강보합권이다. 반도체,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170,200원 ▲300 +0.18%)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217,500원 ▼3,000 -1.36%), 에코프로 (98,200원 ▼800 -0.81%), 엔켐 (298,000원 ▼11,000 -3.56%), 셀트리온제약 (98,100원 ▲1,500 +1.55%), 이오테크닉스 (226,500원 ▼24,000 -9.58%), 휴젤 (201,500원 ▼9,500 -4.50%), 펄어비스 (37,300원 ▲3,850 +11.51%)는 강보합권이다. HLB (101,000원 ▼4,600 -4.36%), JYP Ent. (69,300원 ▲300 +0.43%)는 1%대, 신성델타테크 (73,300원 ▼2,700 -3.55%)는 3%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오른 1332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