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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배터리 잡페어' 열린다…LG엔솔·현대차 등 22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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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배터리 잡페어' 열린다…LG엔솔·현대차 등 22개사 참여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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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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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2023.3.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배터리 잡페어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부생, 석·박사생, 취업 준비생, 전직 희망자를 포함한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 (385,500원 ▲4,000 +1.05%), 삼성SDI (438,500원 ▲5,500 +1.27%), SK온 등 배터리 3사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등 총 22개사다. 이들은 현장에서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기업 소개, 채용 절차 등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 희망자 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멘토링 규모를 40개 부스로 대거 확대해 800명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산업 현장의 현직자들이 HR(인사), R&D(연구개발)를 비롯한 기업 전 직무 분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기업설명회도 1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장소를 확보해 최대한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별로 하루 최대 1시간 동안 배터리 주요 기업별 직무, 채용 계획·절차, 희망 인재상, 기업 문화, 복리후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그룹 등이 참여한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는 배터리 대표 기업들이 배터리 잡페어 행사에 대거 참여, 기업 채용설명회와 멘토링을 진행함에 따라 배터리 업계의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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