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글로벌 증시 회복에…기관, 작년 해외증권투자액 224.7억달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글로벌 증시 회복에…기관, 작년 해외증권투자액 224.7억달러↑

머니투데이
  • 박광범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2.28 12:00
  • 글자크기조절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지난해 미국 등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국내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200억달러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387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24억7000만달러(6.2%) 증가한 수준이다.

한은은 "미국 경제 호조, AI(인공지능)·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한 데다 주식 투자가 확대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미국 다우지수는 전년 대비 13.7% 상승했다. 같은기간 나스닥은 43.4% 올랐다. 일본 니케이225는 28.2%, 유럽 유로스톡스50은 19.2% 상승했다.


투자 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200억8000만달러) △외국환은행(+47억달러) △증권사(+15억달러) 의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의 투자 잔액은 38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외국 주식 잔액 증가폭이 23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국채권은 12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외국환은행과 증권사의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유채권 평가손실 등으로 보험사를 중심으로 줄었다. 보험사들은 지난해부터 신회계기준(IFRS9)이 도입되면서 저금리 시기 투자한 일부 외국채권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하는 등 지난해 34억3000만달러의 외국채권 잔액이 감소했다.

한국 정부나 금융기관, 기업 등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코리안 페이퍼) 잔액(282억4000만달러)은 1년 전보다 4000만달러 감소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개미들 피눈물…10만원 간다더니 6만전자 '아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쫓겨나는 과학자(上) "짐싸서 나가라" 쫓겨난 과학자들…대거 연구실 밖으로, 왜

이슈패키지

PADO
PADO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고려아연 분쟁
고려아연 분쟁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GBW 초대장 등록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