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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가 만든 차세대 메신저, 2개월만에 25만명 몰렸다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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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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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가 만든 차세대 메신저, 2개월만에 25만명 몰렸다
인공지능(AI) 기반 소셜앱 '재피(ZAPPY)'를 운영하는 투플랫폼이 정식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약 25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피는 메시징과 소셜미디어(SNS)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다. AI 캐릭터와 대화는 물론 실제 친구들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대화의 문맥을 파악해 자동으로 대답을 생성해 주는 기능과 15만개가 넘는 무료 이모티콘 등으로 기존 앱과 차별화했다.

2021년 설립된 투플랫폼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과 인도에 지사를 설립하고 재피를 국내에 먼저 선보였다.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전무) 출신이자 AI·메타버스·머신러닝 분야 전문가, '천재 과학자'로 불리는 프라나브 미스트리 대표가 창업했다.

인도 출신인 미스트리 대표는 2009년 11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연구해 온 '식스센스' 아이디어를 유명 강연 프로그램 테드(TED)에서 발표하면서 천재 과학자로 부상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증강현실(AR) 기술을 현실 세계에 구현했다. 손가락을 움직이면 벽에 화면이 나오고 허공에서 손끝으로 화면을 컨트롤하는 모습으로 전세계 과학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에는 2012년 합류했다. 입사 2년여 만인 2014년 33세의 나이에 최연소 상무로 승진하며 다시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39세의 나이로 전무 자리에 오르면서 '최연소 전무'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AI 기술의 힘으로 소통 활성화"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 /사진=삼성전자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 /사진=삼성전자
투플랫폼에는 미스트리 대표 외에도 구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 블룸버그 등 글로벌 기업을 경험한 인재들이 모였다. 유튜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첸도 초기부터 자문단으로 돕고 있다.

재피는 투플랫폼이 개발한 생성 AI 엔진 '지니', 현실 합성 엔진 '헤일로-2'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니는 동적 장기기억(DLTM)을 통해 대화의 흐름과 문맥을 유지함으로써 각 AI 캐릭터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대화 뉘앙스와 구어체를 이해하고 응답하는 것도 가능해 실제 친구와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더한다. 헤일로-2는 가상현실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갖춘 고해상도의 AI 캐릭터를 생성해 실제와 가상을 잇는다.

투플랫폼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한국을 삼았다. 한국 이용자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판단해 한국에서의 성공을 1차 마일스톤으로 계획했다. 이후 인도 시장을 뚫고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미스트리 대표는 "AI 기술의 힘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AI 친구들과의 화상 채팅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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