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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교수 2명 의기투합 생성AI 스타트업, 카카오가 찜했다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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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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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오믈렛 대표 /사진=카카오벤처스 제공
박진규 오믈렛 대표 /사진=카카오벤처스 제공
생성 인공지능(Generate AI) 기반 산업 현장 의사결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믈렛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믈렛은 박진규 대표와 권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현직 교수 2명과 이들의 연구실 출신 석박사 졸업생을 주축으로 지난해 설립된 교원창업 기업이다.

오믈렛은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의사결정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적의 작업 순서와 자원 할당 방식을 결정하는 '조합 최적화' 알고리즘을 생성 AI로 만들어 낸다.

조합 최적화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수학적 계산으로 해를 찾기 어려울 때 가장 좋은 경우의 수를 찾는 방식을 뜻한다. 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적용된다.


솔루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돼 기업은 문제 데이터만 입력하면 맞춤형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인 엔지니어가 시스템 특성을 분석하고 수학 모델을 구축한 후 적절한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보다 빠르고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다.

카이스트 교수 2명 의기투합 생성AI 스타트업, 카카오가 찜했다
오믈렛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의 조합 최적화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임의의 문제도 해를 구할 수 있다"며 "전문가 의존도를 낮추면서 적은 비용으로 기업에 산재한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믈렛의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물류 시스템 운영과 공장 내 무인 자율로봇에 적용됐다. 물류 기업과 물류 배송 최적화 알고리즘 실증(PoC)을 진행하며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다.

향후 반도체 설계와 신약 물질 개발 등으로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물류 배송의 작업 할당 및 순서를 최적화할 수 있는 물류 배송 최적화 소프트웨어 OaaSIS(Optimization as a Service·Infra·System)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박진규 오믈렛 대표는 "기존 생성 A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효율적으로 자동화한다면 오믈렛의 생성 AI 최적화 기술은 인간이 풀 수 없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산업 현장의 무수한 비효율을 극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장원열 카카오벤처스 수석심사역은 "오믈렛은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과 최적화 역량을 갖춘 팀"이라며 "물류 및 제조 현장에 산재한 인력 부족,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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