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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임종석, 공천 배제에 "지도부 재고 요청…납득 안돼"

머니투데이
  • 오문영 기자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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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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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7일 서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의실에서 열린 최종건 교수의 '동북아국제안보' 과목 종강 기념특강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용기와 인내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3.12.07.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며 서울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의결을 재고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양산 회동에서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지만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단결과 통합을 복원하고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느 때처럼 오늘 저녁 6시에 왕십리역 광장에 나가 저녁인사를 드리며 기다리겠다"며 "저의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전략공관위)는 지난 27일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해, 이 지역에서 16·17대 재선을 하고 이번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던 임 전 실장을 배제했다.

그가 '86 운동권' 대표주자이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첫 비서실장을 지내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혔던 만큼, 당내에서는 고민정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비명(비이재명)·친문의 반발이 터져나왔다.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는 그간 윤석열 정부 출범 책임론과 중·성동갑이 전략 지역인 점 등을 들어 임 전 실장의 공천을 꺼려왔다. 임 전 실장이 출마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운동권 청산론'에 먹잇감이 돼 총선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도 내세웠다.

하지만 친문·비명에서는 임 전 실장 경선 배제가 '이재명 대표의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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