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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이른 군항제…기후변화에 앞당겨진 봄꽃 소식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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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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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벚꽃길
지난달 2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무각사에 핀 매화/사진=뉴스1
올해 이상고온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서 봄꽃 개화시기가 3월로 당겨졌다. 지난해처럼 개나리와 매화, 벛꽃이 한데 피어있는 풍경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강원 강릉은 2월 최저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 인천은 2월 일 최저기온이 영상 7.8도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5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전북 군산, 충남 서산 등의 2월 일 최저기온도 평년보다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올해 봄꽃 개화시기도 한달 이상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올해 공식적으로 봄꽃이 핀 것은 지난 1월15일 제주(매화)가 처음이다. 평년보다 32일 빠르다.

매화는 부산은 2월6일, 신안(흑산도)은 12일, 울산은 15일 전주는 17일에 피어서 각각 평년보다 12일, 42일, 11일, 25일 빨랐다.


봄꽃은 대개의 경우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벚나무) 순으로 핀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이상고온으로 인해 벚꽃이 일찍 피면서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한꺼번에 피어있는 모습이 관찰됐다. 지난해 벚꽃 공식 개화는 3월16일(포항)로, 개화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자료=케이웨더
/자료=케이웨더


올해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역대 가장 이른 3월22일에 개막, 4월1일까지 연다. 벚꽃이 평년보다 3~6일 빠르게 필 것으로 예상돼 행사 날짜를 일주일 당겼다. 이른 봄꽃 소식은 기후변화와 엘니뇨 영향 등 때문이다.

케이웨더는 구체적으로 개나리 개화가 3월10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11일~19일, 중부지방 3월21일~3월31일로 평년보다 3~5일가량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진달래 개화는 3월11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15일~24일, 중부지방 3월24일~4월3일로 예측했다.

벚꽃 개화는 3월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25일~3월 29일, 중부지방은 3월30일~4월 5일경으로 관측했다.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벚꽃길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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