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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침몰사고 겪은 부모님에 '배 선물'…"6천짜리, 현금 구매"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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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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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박서진이 어부인 부모님에게 배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고향인 경남 삼천포를 방문했다.


박서진은 집에 오자마자 부모님의 배를 살펴봤다. 자신이 데뷔 이후 번 돈으로 선물한 배였다. 그는 "새 배를 사드리기에는 1억원이 넘어가서 중고로 6000만원을 주고 샀다"고 뿌듯해했다.

다만 박서진은 배가 잔고장이 많다며 "아빠가 처음으로 본인 배를 가진 거라 너무 신났던 바람에 꼼꼼하게 안 봤다. 고장이 많이 나고 배도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은행 대출을 받아 배를 빌렸는데, 이번엔 제 돈으로 순수하게 현금으로 산 거니까 (기뻐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은 부모님께 서운한 점도 있다고 했다. 그는 "집을 지어드렸을 때는 그렇게 안 좋아하셨다. 그런데 배를 사드리니까 부모님이 차례대로 전화가 왔다. 집보다 배를 먼저 해드렸어야 했나"라고 했다.

MC 김지혜가 "부모님이 평생 뱃일을 하셨으니까 배를 선물로 받았다는 게 얼마나 좋으셨겠나"라고 하자, 박서진은 과거 부모님이 탄 배가 침몰해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배를 새로 갈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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