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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돈 안 갚아도 된다고?" 뛰어들었다 수억 날린다[부릿지]

머니투데이
  • 조성준 기자
  • 이상봉 PD
  • 오세린 PD
  • 신선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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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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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1만6642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낙착률은 25.1%, 낙찰가율은 68.9%를 기록했다. 약 1만7000건에 달했던 2014년 7월 이후 최대치이다. 이 같은 증가추세는 기존 경매 건에서 이어진 유찰과 신규 물건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최근 감정가 대비 50%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는 낙찰 사례도 확인된다. 보증 보험금을 변제받아야 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과도하게 떨어진 낙찰가율에 대항력을 포기하기에 이른다고 하는데,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과 함께 최근 경매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짚어봤다.


"HUG 돈 안 갚아도 된다고?" 뛰어들었다 수억 날린다[부릿지]
▶조성준 기자
지난 편에 경매가 지금 늘어나고 있다. "유찰이 계속되고 신규 경매 건은 들어오기 때문에 다음 달에도 많이 늘어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대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경매 시장 어떤지 먼저 짚어주시겠습니까?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
일단 전국 전체용도 진행 건수가 지금 1만 6천 건을 넘어섰거든요. 정확하게는 1월 기준으로 16,642건인데 이게 2014년 7월달에는 1만 7천 건이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그때 이후로 최다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충분히 앞으로도 더 늘어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HUG 돈 안 갚아도 된다고?" 뛰어들었다 수억 날린다[부릿지]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
근본적인 원인은 부동산 경매 침체와 더불어서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어서 경매물건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중요한 거는 다른 수치를 봐도 약간 좀 차이가 있습니다. 낙찰률 전체용도 기준이에요. 낙찰률이 지금 25.1%고 낙찰가율은 68.9%거든요. 근데 최다 진행 건수를 기록했던 2014년 7월만 해도 낙찰률이 36.3%였고 낙찰가율이 69.4%였습니다. 오히려 진행 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낙찰율은 더 낮아져요. 그리고 낙찰가율도 많이 낮아지고 있고요. 이제 신규로 유입되는 경매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유찰되는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고 낙찰되는 건을 보면 사람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하다 보니까 가격도 내려가고 있고 전반적으로 그런 상황입니다.


▶조성준 기자
사실 2014년이 지금과 다른 건 전세 사기가 사회적 현상이 되진 않았던 시기거든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이유가 그런 요인도 있겠죠?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
여러 가지 전세 사기 관련된 이슈도 터져서 좀 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때 상황하고는 이제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뭐랄까 수치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니까 완전히 그때보다는 더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거죠. 낙찰가율도 아무래도 지금 금리가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보수적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낙찰가율 자체도 좀 더 하락하지 않을까 보고 있고요.

"HUG 돈 안 갚아도 된다고?" 뛰어들었다 수억 날린다[부릿지]
▶조성준 기자
최근 들어서는 어쨌든 보증보험을 활용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HUG에서 이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매를 신청하고요. 보험료를 받아내야 하는 HUG에서 경매를 많이 신청하는 것 같아요.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
일단은 요즘에 이제 깡통전세 혹은 이제 전세 사기 때문에 이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이슈였는데, 그때 아파트값이나 빌라값이 한창 올라갈 때 다 보증을 100%를 해줬기 때문에 지금 전세가가 내려가고 가격이 하락하다 보니까 손실률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죠. HUG에서 이제 임차인들에게 대위 변제를 하고 이제 구상권을 행사하잖아요. 이제 강제경매를 신청하는데 보증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까 그거를 인수해야 하는 낙찰자들이 낙찰을 안 받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HUG에서는 이게 계속 놔두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대항력을 포기하기로 하는 인수 조건 변경 신청을 합니다. 대항력을 포기하는 건데, 조건을 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때는 낙찰자가 보증금을 다시 변제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이걸 잘 봐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연 조성준, 이주현
촬영 이상봉 오세린 PD
편집 이상봉 PD
디자이너 신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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