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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야덕 옷 아니야?…"뉴진스도 입는다" 2시간 30분 만에 '매진'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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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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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코어룩을 착용한 뉴진스의 모습/사진=하이브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유니폼을 경기장 밖에서도 일상복으로 활용하거나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일 패션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2월1일~28일)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1년전 대비 52% 가량 증가했다. 새 시즌을 맞은 각 스포츠 종목별로 신규 유니폼 발매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2024 K리그1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프로축구단 유니폼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단별로 이번 시즌 신규 유니폼을 선보이는 가운데 빠른 품절을 기록하는 사례도 나왔다. 국내 패션 브랜드 '골스튜디오'는 지난달 5일 대구FC 2024 시즌 유니폼 4종을 무신사에서 한정 발매했는데 일부 제품은 발매된지 2시간 30여분만에 품절됐다. 이밖에 서울FC를 후원하는 프로-스펙스도 지난달 21일 이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인 린가드가 구단에 입단하면서 해당 유니폼도 빠르게 품절됐다.

이같은 인기에 최근 오프라인에서도 스포츠 유니폼 전용 매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문을 연 수원 스타필드는 국내외 유명 구단들의 유니폼을 모아놓은 축구 편집숍인 '오버더피치'를 입점시켰다. MZ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은만큼, 이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축구 편집숍을 선보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최근 영국 스포츠 브랜드인 '엄브로'의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었다. 1924년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세탁소에서 시작한 엄브로는 오랫동안 축구 선수와 팬들에게 사랑 받아 온 브랜드다. 엄브로는 브랜드와 함께 전성기를 구가한 인기 축구팀들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재해석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교복 브랜드인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 뛰어들고 있다. 학령 인구가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은 교복 사업의 부진을 스포츠 사업으로 만회하려는 것. 현재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의 라이센스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스페인 축구 명문 구단인 'FC바르셀로나'의 국내 라이센스 사업권을 따냈다. 최근에는 부천FC1995의 후드티와 맨투맨 2종을 출시하며 국내 프로축구 K리그로 활동 보폭을 넓혔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일상에서 유니폼을 입는 블록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고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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