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3월 '최악의 의료대란' 현실로…꿈쩍 않는 전공의, 계약 끝난 전임의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3.01 07:30
  • 글자크기조절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의 모습./사진=뉴스1
3월 '최악의 의료 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정부가 데드라인을 정해 전공의들에게 복귀하라고 했지만 소수만 돌아오면서다. 이달 계약이 종료되는 전임의 등의 추가 이탈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대부분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의 경우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병원 관계자는 "복귀한 인원은 매우 소수"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뉴스1에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했지만 복귀 움직임이 없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에 그쳤다. 여전히 근무지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는 9076명이다.

정부는 연휴 이후 일부 전공의들이 추가로 복귀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법적 처분에 앞서 1~3일 복귀자에 대한 참작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병원장들도 잇따라 전공의 복귀를 호소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은 소속 전공의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제 여러분이 있어야 할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도 전공의들에게 "중증·응급을 포함한 많은 환자가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제 병원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의료 공백에 따른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문제인 것은 상당수 병원의 전임의들의 계약이 이날 만료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선 일찍부터 '3월 최악의 의료 대란'을 예상해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비디아 쇼크'에 삼성·SK하이닉스 '털썩'…"기회 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