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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해외 자회사 영업이익 2배 급증 전망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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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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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 (6,500원 ▼180 -2.69%)(이하 GTF)의 해외 자회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 이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배 급증을 전망하고 있다.


4일 GTF에 따르면 프랑스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11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싱가포르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9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와 싱가포르 법인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5배, 6배 정도 급증한 수치다.

GTF 관계자는 "본격적인 리오프닝이 시작되면서 해외 주요 자회사인 프랑스와 싱가포르 법인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프랑스 법인은 2018년 11월에 인수한 프랑스 소재 택스리펀드 기업으로 약 53억원을 투자했는데 지난해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수익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들어 프랑스 법인의 실적 상승세는 더욱 가파른 흐름을 보이면서 1~2월 누적영업이익이 20억원을 넘어섰다"며 "올해는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TF는 올해 현지 호재들이 겹치면서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는 코로나 이전 매년 9000 여만명에 달하는 외국인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1위 관광쇼핑강국이다. 특히 올해 7월 100년 만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 8월 파리 패럴림픽, 12월 매년 전 세계 1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던 인기 관광지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장(2019년 4월 비극적인 화재) 등으로 인해 전 세계 각지에서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10월 창이국제공항 환급창구 운영사업자로 GTF 싱가포르 법인이 재선정 되면서 2030년 5월까지 타사업자들은 택스리펀드 창구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GST) 세율이 8%에서 9%로 인상되면서 GTF 싱가포르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난해 영업이익 29억원을 넘어서며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일본은 도쿄,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주요 관광지의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가맹 계약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만년 적자였던 일본 법인도 올해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강진원 GTF 대표이사는 "GTF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성장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는 프랑스와 싱가포르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일본 법인의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해외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규모를 전년대비 2배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택스리펀드 해외진출도 공격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며, "주요 글로벌 관광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을 넘어 동남아, 호주 등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TF는 아시아 택스리펀드 기업 최초로 2014년부터 해외에 진출했다. 현재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에 각각 현지 자회사를 두고 국내를 포함해 4개국에서 택스리펀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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