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 랠리…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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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강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7(0.98%) 오른 2668.2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80억원 순매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 959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화학, 철강금속, 기계, 보험, 제조업이 1%대 강세다. 의약품, 운수장비, 서비스업은 강보합권이다. 건설업, 운수창고, 섬유의복은 약보합권이고 전기가스업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 (87,900원 ▲3,900 +4.64%)이 4%대,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 삼성물산 (147,800원 ▲1,300 +0.89%), SK하이닉스 (191,800원 ▲1,800 +0.95%)가 3%대 강세다. LG화학 (307,000원 ▼6,000 -1.92%), 포스코퓨처엠 (209,000원 ▼17,000 -7.52%)은 2%대,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카카오 (39,800원 ▼750 -1.85%), 현대차 (243,500원 ▼8,000 -3.18%)는 1%대 강세다. 기아 (112,100원 ▼2,900 -2.52%)는 약보합권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2포인트(1.22%) 오른 873.48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34억원 순매도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4억원, 120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컴퓨터서비스가 2%대 강세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는 1%대 강세,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음식료담배는 강보합권이다. 인터넷과 통신장비는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 (238,500원 ▼4,500 -1.85%)이 10%대, HPSP (32,000원 ▼550 -1.69%)가 8%대, 신성델타테크 (54,300원 ▼1,800 -3.21%)가 6%대 강세다. 엔켐 (170,300원 ▼8,000 -4.49%)은 4%대, HLB (79,200원 ▼800 -1.00%), JYP Ent. (53,200원 0.00%)는 2%대 강세를 보인다. 셀트리온제약 (98,400원 ▲3,100 +3.25%)은 강보합권, 알테오젠 (283,500원 ▲8,000 +2.90%)은 약보합권이다. 리노공업 (200,500원 ▼3,000 -1.47%)은 1%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31.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