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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한 중국증시, 양회 효과 이어갈까...중학개미 기대 '솔솔'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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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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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로이터=뉴스1) 김예슬 기자 =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양회가 4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밖에 경호원들이 서 있는 모습. 24.03.04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 로이터=뉴스1) 김예슬 기자
중국 증시가 부양책 기대감에 모처럼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를 앞두고 최근 한달 새 10% 넘는 상승세다. 중학개미(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중국 투자 ETF(상장지수펀드)에 관심을 가지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양회에서 발표될 부양책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주식시장에서 TIGER차이나반도체FACTSET은 전일 대비 4.93% 오른 5425원에 마감했다. KOSEF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은 5.89% 올랐고 SOL차이나태양광CSI(합성)도 3.51% 상승했다. 최근 중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국내 상장 중국ETF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는 한달 새 24.6%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TIGER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도 24.3% 올랐다. TIGER차이나반도체FACTSET은 20%, ACE중국과창판STAR50과 KODEX차이나과창판STAR50도 18%씩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올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 초 2700선초까지 하락했다가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6일 2702.19로 올들어 9% 하락한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정부의 증시 부양책 효과로 한달 새 11% 상승했다. 이날 역시 전거래일 대비 0.41% 올라 3039.31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는 올 들어 국부펀드를 통해 4100억위안(74조8300억원) 주식을 매입하고 중국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을 인하하는 등 증시 안정책을 내놓고 있다. 또 퀀트펀드 단속, 공매도 금지 등의 조치도 단행했다.

이에 국내 투자자들도 중국 투자 상품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한달간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인버스 제외) 41개 종목 순자산은 2400억원이 증가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가 883억원 증가했고 TIGER차이나항생테크도 600억원 순자산이 늘었다. KODEX차이나항셍테크는 208억원 순증했다.

이제 관심은 중국 시장 반등이 이어질지다. 특히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양회에서 부양책이 구체화될 경우 상승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최근 증시 부양책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만큼 양회에서 강한 성장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는 기대다. 부동산 활성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등 신성장 동력 지원책 등이 예상된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회에서 발표될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주요 정책방향에 주목해야 한다"며 "경제성장률 목표 5% 안팎을 고수하고 부동산 등 대내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경기 부양의지를 강도있게 확인하는 자리가 된다면 심리 개선과 증시 반등세가 지속될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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