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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랠리' 비트코인 9000만원 돌파…"33% 떨어질 것" 경고 나왔다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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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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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원 돌파…또 최고가
다음달 21일 전후 도래 예정
과거 사례땐 '단기호재' 작용
최근 급등세로 '조정' 경고도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 변화. /그래픽=조수아 기자.
비트코인이 4일 한때 6만6000달러(약 8800만원)를 재돌파하며 랠리를 재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6만4000달러대를 돌파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보합세를 겪은 뒤 이날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급등세를 이어간다. 원화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달러 기준 최고가 돌파 여부에 쏠린다. 오는 4월 말 예정된 4번째 반감기를 전후한 투자 심리 변화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선 3번의 반감기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한 경우가 많았다. 일각에서는 최근 급등세가 과도해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024년 2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 추이. /그래픽=조수아 기자
2024년 2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 추이. /그래픽=조수아 기자
4일 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25분 기준 6만4713달러에 거래됐다. 1주일과 1개월 상승률은 각각 27%, 51%에 달한다. 현재 가격은 2021년 11월10일 기록한 달러 기준 최고가 6만8790달러의 94%에 해당한다. 같은 시각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9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번 급등세가 시작되기 직전 최고가인 2021년 11월 8270만원은 이미 지난달 28일 돌파했다.


4번째 반감기 효과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 등이 투자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상장한 미국 현물 ETF 10종목의 순유입 자금 규모는 70억달러(9조3163억원)를 돌파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4월21일 전후 도래할 예정이다. 이번 반감기에는 채굴 보상이 6.25비트코인에서 3.125비트코인으로 감소한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감소해 희소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 변화. /그래픽=조수아 기자.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 변화. /그래픽=조수아 기자.
앞선 반감기는 2012년 11월28일, 2016년 7월9일, 2020년 5월12일 도래했다. 반감기를 전후한 비트코인 가격 변화를 보면 단기 호재로 작용한 경우가 많았다. 2012년, 2020년, 2016년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1개월 전부터 반감기까지는 2012년 15%, 2016년 13%, 2020년 26%로 3번 모두 올랐다.

업계에서 가격 조정에 대한 경고도 나온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4만20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가격의 33%에 달하는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추산이다.


월가의 대표적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최고경영자)도 "비트코인이 신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조정받을 것"이라며 "조정시 5만달러 중반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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