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숨고르기 여파…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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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테슬라 주가 약세 등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포인트(0.15%) 내린 2670.3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23억원 순매도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원, 819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대 강세, 철강금속, 화학이 강보합이다. 전기전자, 유통업, 보험, 서비스업은 약보합이다. 운수장비, 전기가스업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가 2%대, KB금융 (76,000원 ▲6,700 +9.67%), 하나금융지주 (60,000원 ▲3,400 +6.01%)가 1%대 강세를 보인다. 포스코퓨처엠 (281,000원 ▲500 +0.18%), 신한지주 (46,750원 ▲3,250 +7.47%), LG전자 (90,800원 ▲200 +0.22%)는 강보합권이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삼성물산 (151,100원 ▲1,000 +0.67%)은 약보합권이다.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기아 (118,200원 ▲1,600 +1.37%),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 LG화학 (373,500원 ▲500 +0.13%)은 1%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2포인트(0.49%) 내린 868.65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214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3억원, 32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가 강보합이다. 제조업은 약보합, 인터넷, 반도체, IT부품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173,700원 0.00%)이 3%대, 레인보우로보틱스 (171,100원 ▼1,200 -0.70%)가 2%대 강세다. HLB (110,100원 ▲500 +0.46%), JYP Ent. (66,700원 ▲100 +0.15%), 휴젤 (208,000원 ▲1,500 +0.73%)은 강보합이다. HPSP (38,700원 ▼1,600 -3.97%),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는 2%대,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은 3%대 약세다. 엔켐 (280,500원 ▼2,000 -0.71%), 신성델타테크 (82,000원 ▼1,100 -1.32%)는 4%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원 오른 1332.2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