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MWC2024서 클라우드 경쟁력·통신 특화역량 입증"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MWC24에 참가했다. 사진은 MWC24 베스핀글로벌 부스 현장 / 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지난달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에 참가해 클라우드·AI(인공지능) 경쟁력과 통신산업 특화 역량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AI 기반 통신사향 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와 함께 △생성형 AI와 보유 데이터를 결합해 가장 이상적인 대화형 AI를 구축해 주는 '헬프나우 AI'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비용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OpsNow FinOps)' △단일 인터페이스 데브옵스 플랫폼 '옵스나우 데브OS(OpsNow DevOS)' 등 주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AI 기반 통신사향 CMP는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하며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와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두루 갖췄다. 기존 네트워크와 이동전화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등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CMP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통신사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기반 통신사향 CMP를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하며 클라우드 및 AI 역량과 통신업 특화 경험을 소개했다. 다양한 글로벌 통신사들이 AI 기반 통신사향 CMP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베스핀글로벌의 설명이다.

변일호 베스핀글로벌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MWC24 현장에서 국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AI 기반 통신사향 CMP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놓고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며 "통신 산업에서의 심도 높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베스핀글로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된 현장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