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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TBS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관계자 징계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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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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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소위 의결…차후 전체회의에서 확정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제7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 회의에 참석했다. /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022년 9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바이든-날리면' 논란을 보도한 TBS에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심의 소위원회는 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TBS FM의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 지난해 9월26일부터 30일 방송분, '신장식의 신장개업' 중 지난해 9월22일 등 방송분 등에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권 인사인 류희림 위원장과 문재완·이정옥 위원이 참석했다. 황성욱 위원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야권 인사인 윤성옥 위원은 지난달 김유진·옥시찬 위원 해촉에 반발해 방심위 심의에 불참 중이다. 김 위원은 최근 법원에서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으나, 류 위원이 소위 구성 등을 문제 삼아 소위 참석을 거부했다.

방심위는 추후 전체회의에서 법정 제재를 확정할 예정이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다.

TBS 관계자는 의견진술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데스크 라인이 모두 회사를 떠나는 상황이 발생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류 위원장은 "심의 대상에 오른 프로그램들이 자의적이고 감정적이며 선정적인 발언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도 "생방송임을 고려하더라도 치우치는 것을 방치하는 건 제작진 책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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