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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몸값이 얼마길래" 싱가포르, 독점 콘서트에 쓴 돈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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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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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통신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뉴스1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 동남아시아 '독점 공연'을 위해 지급한 인센티브가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호주 특별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동남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에서만 공연하기로 합의했다"며 인센티브 지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리 총리는 이를 두고 "주변국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캡처
/사진=로이터통신 캡처

앞서 싱가포르의 독점 공연 보조금 논란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주장으로 제기됐다.

세타 총리는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내 다른 나라에서 콘서트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스위프트에게 공연당 200만~300만 달러(약 27억~40억원)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 측은 그보다는 적은 금액을 지급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스위프트의 싱가포르 공연은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총 6차례 열린다. 콘서트 입장권 약 30만장은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는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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